해외 전시회에 부스를 차렸다고 해서 저절로 바이어가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승부는 ‘전시회 전’에 갈립니다. 김현아 전문가는 AI무역 전문가 교육에서 얻은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MORI를 활용해 현지 시장을 정확히 분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LALA PINK에 꼭 맞는 현지 유통 바이어를 선별해 전시회 현장으로 초대하고, 만남을 실제 매출로 이어내는 AI무역 글로벌 세일즈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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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현장에 유통 바이어를 초대하기까지, 12주 동안 무엇을 했는지 김현아 전문가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유튜브에서 보기 ↗
- 기업
- LALA PINK 멜라닌 케어 앰플·크림·LED 디바이스 + 글로벌 아카데미
- 담당
- 김현아 — AI무역 글로벌 세일즈 인천대학교 GTEP
- 함께한 곳
- CONNECT AI · 인천대학교 GTEP · PBS KOREA
- 같은 팀
- 정한영 — AI비저빌리티 바이어가 검색으로 찾아오는 쪽을 담당
- 기간
- 12주 2026년 8월 11일 착수 · 진행형
- 전시
- Beauty Days 2026 2026.09.04–09.06 · Ptak Warsaw Expo · 폴란드 바르샤바
전시는 확정되었고, 유효한 바이어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날의 사실관계는 명확했습니다. 전시 참가는 이미 확정되어 있었지만, 라라핑크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 86곳은 아시아 지역에 몰려 있었고 유럽 레퍼런스는 영국 한 곳뿐이었습니다. 폴란드 바이어는 ‘0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과제는 분명했습니다. 부스에서 바이어를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시 전에 라라핑크와 최적의 합을 맞출 바이어를 사전 발굴해 현장으로 유도하고, 전시 후에는 그 만남을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3일간의 전시회 앞뒤로 수 주간 이어진 ‘사전 초대 — 현장 상담 — 후속 영업’의 치열한 기록입니다.

전시회에서 만난 바이어, 그 이후는 어떻게 관리되나요?
기존 GTEP 활동에서 학생들은 전시 준비, 홍보자료 제작, 통역, 부스 운영과 같은 무역 기초 실무를 경험합니다. 이는 실무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저 역시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부스에서 주고받은 명함이 실제 거래로 이어지려면 전시가 끝난 뒤의 철저한 영업이 필수적입니다. 명함을 받아온 것과 그 사람이 다음 달 미팅에 나오는 것 사이에는 아무것도 자동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단순 조사를 넘어 어떤 시장에 진입하고, 어떤 바이어에게 어떤 제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할지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일이었습니다.

‘AI무역 글로벌 세일즈’란 정확히 어떤 직무인가요?
시장과 기업을 분석하고, 적격 바이어를 선별하여 맞춤형 메시지를 작성하고, 직접 접촉 후 반응을 데이터화해 다음 제안을 수정해 나가는 12주간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일입니다.
일반적인 해외 시장조사가 ‘보고서 제출’로 끝난다면, 이 일은 “누가 답을 했고, 그래서 다음에 어떤 영업 액션을 취할 것인가”까지 완결 짓는 성과 중심의 직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김현아 전문가의 12주 AI무역 글로벌 세일즈 프로젝트
| 기간 | 주요 수행내용 | 기업에 축적되는 결과 |
|---|---|---|
| 1~2주 | 라라핑크의 제품·교육사업 수출 준비상태를 파악하고, 전시 초청 대상 후보기업의 정보를 검증한다 | 수출 준비도 기준선과 바이어 후보군 |
| 3~4주 | 클리닉·에스테틱·뷰티 전문 유통사 등 핵심 바이어 유형을 정의하고 취급제품·유통채널·기존 브랜드를 분석한다 | 라라핑크에 맞는 바이어 정의와 우선순위 |
| 5~6주 | 바이어별 제안 제품과 교육 사업협력 가능성을 분석하고, 기업과 직책에 맞춘 메시지를 써서 승인을 받는다 | 바이어별 접근전략과 승인된 영업 메시지 |
| 7~8주 | 기업 승인 후 이메일과 WhatsApp으로 접촉하고 열람·회신·문의·전시 방문 의사를 기록한다 | 바이어 행동데이터와 관심도 분류 |
| 9~10주 | 관심도에 따라 후속 메시지를 보내고 전시 방문·온라인 미팅·한국 교육 등 다음 단계를 제안한다 | 고관여 바이어와 후속 상담 가능성 |
| 11~12주 | 접촉이력·제안내용·반응·다음 연락일을 MORI에 쌓고 기업 인계와 성과 검증을 진행한다 | 지속 활용 가능한 해외영업 데이터베이스와 직무 포트폴리오 |
라라핑크에 딱 맞는 바이어는 어떤 기준으로 선별했나요?
단순히 기업 규모가 크거나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라라핑크는 일반 화장품 판매를 넘어 전문 멜라닌 케어 제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제품과 교육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클리닉, 에스테틱 살롱, 뷰티 전문 유통사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얼마나 큰 기업인가”가 아니라 “우리 제품과 프로토콜을 실제로 운용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인가”를 최우선으로 판단했습니다. 폴란드에 국한하지 않고 체코·에스토니아·헝가리·라트비아·루마니아 등 중·동유럽 6개국으로 범위를 넓혔으며, 바이어를 살롱, 교육센터, 총판 3가지 채널로 분류해 라라핑크의 교육 모델과 가장 잘 맞는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단순 ‘바이어 명단’과 ‘바이어 인텔리전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보통의 바이어 명단이 회사명과 연락처 수준에서 끝난다면, 이번에 구축한 ‘바이어 인텔리전스’는 실전 영업용 데이터입니다.
바이어 기본 정보는 물론 이 기업에 라라핑크를 제안해야 하는 당위성, 적합한 제품 및 프로그램, 맞춤 접근 메시지, 열람 여부, 다음 후속 조치까지 함께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연락처를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바이어별 다음 영업 행동(Next Action)까지 완벽히 설계한 것입니다.

현장 대응을 위한 매뉴얼도 사전에 정리했나요?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바이어 페르소나별로 8개 핵심 질문을 추출하여 총 24문항의 국·영문 대응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답변 준비’ 이상으로 ‘답변하지 말아야 할 항목’을 정한 점입니다. 가격, 최소 주문수량(MOQ), 납기, 독점권, 무상 샘플 등 현장에서 임의로 확정해서는 안 될 10가지 항목을 명확히 선별했습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기보다 검증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향후 바이어 실사 과정에서 신뢰를 지키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실행 결과와 후속 영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총 173명의 바이어에게 맞춤 메시지를 보냈고 31%의 오픈율, 4건의 회신, 25곳의 타깃 바이어(우선 연결 18곳, 관심 7곳)를 확보했습니다. 메일 열람률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방문 횟수와 실제 답장 등 실질적인 관심도를 기준으로 바이어를 분류했습니다.
반응에 따른 후속 전략도 다각화했습니다. 대형 유통사에는 화상 미팅을, 살롱이나 1인 기업에는 교육 예약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현장 상담부터 1차 후속 메시지, 미팅·방문 의향, 사전 예약, 최종 계약에 이르는 ‘5단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중간 단계에 머문 성과는 과장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 기업에는 무엇이 남게 되나요?
단발성 이벤트나 일회성 보고서로 끝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기업이 스스로 해외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161명의 타깃 바이어 DB, 311건의 반응 이력, 24문항의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이관합니다.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기존 접촉 이력과 반응 데이터를 즉시 확인하고 연속성 있게 해외 영업을 이어갈 수 있는 ‘자산형 해외영업 데이터베이스’를 기업에 남깁니다.

이 경험이 나에게 ‘첫 실무 경력’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AI를 단순 시장조사나 과제 작성용으로 쓰는 것과, 실제 기업 제품을 바탕으로 타깃 분석부터 바이어 접촉, 데이터 기반 전략 수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구동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저는 시장 분석부터 바이어 발굴, 맞춤 메시지 작성, 실전 접촉, 반응 분석, 후속 전략 수정까지 세일즈의 모든 단계를 직접 수행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는 단순 교육 수료 이력이 아닌, 실제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직무형 첫 실무 경력’으로서 의미를 가집니다.

바이어 인텔리전스는 단순한 연락처 목록이 아닙니다. 다음 영업 행동(Next Action)까지 즉시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 전략 자산입니다.김현아 · AI무역 글로벌 세일즈 전문가
CONNECT AI는 정부기관·협회·대학과 협력하여 AI무역 전문인재 양성 및 지역청년 AI무역 첫 경력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실제 성공 사례 특강부터 데이터 솔루션 MORI 실전 데모, 기관 맞춤형 12주 파일럿 프로그램 설계를 제공합니다.
데모 및 특강 신청하기참여 청년 프로세스 — 체계적인 AI무역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 기업에 투입되어 시장 분석, 바이어 인텔리전스 구축, 글로벌 세일즈, 후속 파이프라인 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합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수행 기간·담당 직무·핵심 산출물·성과 지표와 기업 검증이 완료된 공식 직무 포트폴리오가 발행됩니다.
‘AI무역 글로벌 세일즈’는 정확히 어떤 직무인가요?
해외 시장과 타깃 기업을 분석해 적격 바이어를 선별하고, 바이어 맞춤형 메시지로 직접 접촉한 뒤 반응 데이터에 따라 후속 영업을 설계하는 직무입니다. 단순 시장조사 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누가 회신했고 다음에 어떤 영업 조치를 취할 것인가”까지 실질적 성과를 완성해 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떤 배경에서 시작되었나요?
폴란드 Beauty Days 전시 참가는 확정되었으나 폴란드 바이어는 ‘0명’인 상태였습니다. 기존 네트워크 86곳은 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고 유럽 레퍼런스는 1곳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전시 개최 전, 브랜드와 합이 맞는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현장으로 유도하는 과제부터 착수했습니다.
현재까지 달성한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
173명의 타깃 바이어에게 1차 접촉을 진행하여 이메일 열람률 31%, 답장 4건, 타깃 바이어 25곳(우선 연결 18곳, 관심 7곳)을 확보했습니다. 기업에는 바이어 161명 DB, 반응 이력 311건, 24문항 대응 매뉴얼이 자산으로 남았습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진행 중이며, 1차 라운드의 목표는 단기 계약이 아닌 파일럿 합의 1건 도출입니다.
바이어 기업명을 직접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제 접촉한 기업 및 담당자 정보는 제3자의 개인정보 보호 대상이자, 고객사의 전략적 영업 보안 사항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본 기사에서는 회사 등급 구조(총판·리테일 체인·마켓플레이스)로만 구분하여 설명하였으며, 화면 내 세부 성명과 메일 주소는 가림 처리했습니다.
다른 기관이나 대학에서도 동일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CONNECT AI는 정부기관, 지자체, 협회, 대학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GTEP 및 LALA PINK 프로젝트 수행사례 특강, MORI 실전 데모, 기관 맞춤형 12주 파일럿 프로그램 설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만날 사람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일 — 데이터 기반의 AI무역 글로벌 세일즈가 무역 실무의 새로운 표준이 됩니다.
